프날 오토핫키 강좌  v2

⚠ 이 강좌는 오토핫키 v2를 다룹니다

지금 보시는 강좌는 과거 오랜 시간동안 알려진 오토핫키(v1.1)의 차세대 버전인 오토핫키 v2를 다루고 있습니다.
만약 구버전인 '오토핫키 v1.1'의 강좌를 찾으신다면 프날 오토핫키 강좌(https://pnal.kr)를 봐주시면 되지만, 새로 오토핫키를 배우신다면 v2 버전을 배우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1. 프로그래밍 개요


안녕하세요. 오토핫키를 배우기로 결심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몇 강 동안 본격적인 오토핫키 프로그래밍을 위한 준비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프로그래밍은 무엇인지부터 짚고 넘어가야겠네요. 기존에 프로그래밍을 접하신 분들은 이 부분을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프로그래밍이란?

앞으로 여러분은 저와 함께 간단한 프로그래밍을 배울 것입니다. 보통 프로그래밍이라는 말을 들으면 '헉! 그런 어려운거 배울 생각 없었는데요!'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딱 들으면 전문기술같고요. 걱정과 두려움이 드는게 보통입니다. 그런데 걱정하지 마세요. 저와 함께라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프로그래밍을 이해하려면 우선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알아야합니다. 컴퓨터의 주요한 기능은 연산(Compute)인데요, 계산기 또한 연산이 주요한 목적이죠. 그렇다면 컴퓨터와 계산기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계산기는 수식을 우리가 입력해주어야 하지만, 컴퓨터는 프로그램에 수식이 저장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즉, 계산기는 우리가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를 눌러서 수를 연산하게 되지만, 컴퓨터는 프로그램에 연산할 내용이 저장되어 있어서 우리가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미리 프로그램에 저장되어있는 연산을 수행하게 됩니다.

따라서 계산기는 입력한 수식의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끝이지만, 컴퓨터는 지정된 계산을 아주 빠르고 많이 수행하여 ‘화면에 창을 띄우거나’ ‘키보드의 입력을 받거나’하는 식의 동작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프로그램은 컴퓨터에게 어떻게 계산할 것인지 알려주는 ‘주문서’와 같은 일을 합니다. 이러한 주문서를 작성하는 행위가 프로그래밍이며, 이런 작업만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을 프로그래머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주문서에 써진 글을 소스코드 또는 코드 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프로그래밍이란, 우리가 컴퓨터에게 내리는 명령을 설계하고 코드로 작성하는 일이라고 해도 되겠군요!

아직까진 쉽죠? 다음으로 넘어가서 오토핫키란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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